영화 '설계자'에 출연한 배우 탕준상이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요설섭 감독, 그리고 출연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청부 살인은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억울한 누명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탕준상은 영일의 팀 막내인 점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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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은 '설계자'를 촬영하며 합법적인 성인이 됐다. 그는 "19살 때 촬영을 시작해서 20살 때 촬영이 끝났다. 성인 배우로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 기쁜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한편,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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