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발매된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에 3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앨범은 30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에서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터키, 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헝가리, 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에 올랐다.
타이틀곡 '해야 (HEYA)'는 3개 국가/지역, '아센디오(Accendio)'는 TOP5 안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수록곡 장원영이 작사한 '블루 하트(Blue Heart)'는 TOP20 기록, '아이스 퀸(Ice Queen)'은 TOP10을 차지했다. '와우(WOW)'와 '리셋(Reset)'도 TOP25를 기록해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은 물론 멋지고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와 노래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아이브가 그룹만의 스타일로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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