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5대 제2부시장에 이정화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취임

도시계획·안전 분야 전문가로 정평

이동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최선 다해 달라"

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정화 제5대 제2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이정화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이정화 제2부시장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장(2급)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1급)을 역임하는 등 도시계획과 안전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문성뿐 아니라 섬세함과 유연한 소통 감각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제2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에 걸맞게 눈부신 성장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고양특례시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민선8기 시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이정화 제2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최우선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