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2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대일공업 문상인 대표이사를 제2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임된 문 회장은 “지난 3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회원사와의 소통강화, 성과공유, 성장발전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정보수집·교환·활용할 중부권 최고 수준의 CEO아카데미 운영, 지역별 간담회와 스타트업 기업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클럽 운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ERT(신기업가정신) 확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국보화학 김운곤 대표이사, 대한수출포장 송경석 대표이사, 삼성디스플레이 강정태 부사장, 한성티앤아이 황인성 회장, 해유건설 한세우 대표이사, 현대자동차 이기수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그린나래 이정윤 대표이사,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고 상임의원 25인을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임기는 3년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