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공예 전시 공모전 ‘ECC(Eunpyeong Craft Competition)’를 개최해 국내외 우수 공예가와 신진 공예가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문화 또는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EUNPYEONG(은평)‘ △북한산을 주제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소재의 공예 작품 'ECO(에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예술과 상품 상용화가 가능한 'EVERY(에브리)’ 세 분야로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 활동 중인 해외 작가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공모전의 공고 기간은 내달 28일까지이며 접수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다. 선정팀은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은평구청 누리집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월 공지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최종 선정팀은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1개월간 전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과 홍보물, 작품 운송과 보험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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