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27일부터 2년이다.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의 전신은 1993년에 창립한 스포츠의학연구회다. 의학과 스포츠과학의 융합을 목표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체육분야 교수 및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회원으로 보유한다. 스포츠와 의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 분야 명의로 꼽힌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희대 의과대학 의학과장,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교육이사, 대한암재활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골대사학회 전산정보이사, 대한근감소증학회 정보이사, 대한임상통증학회 정보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