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7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27명을 모집하는 부산교통공사에는 4493명이 지원해 35.3대 1 을 기록했으며 부산도시공사는 19.4대 1, 부산시설공단 11.8대 1, 부산환경공단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벡스코 22.4대 1, 부산연구원 20.5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5대 1, 부산문화재단 37.5대 1 등이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의 경우, 13명 모집에 817명이 지원해 62.8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과 오후에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 장소는 9일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9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 면접시험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