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손오공’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넘겼다.
4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전 2시 17분께 2억뷰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376일 만에 이룬 기록이다.
세븐틴의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한 것은 ‘울고 싶지 않아’에 이어 그룹 통산 두 번째다.
‘손오공’은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에게서 영감을 얻어 계속 성장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200만장을 판매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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