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새로운 시의 상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용인시의 미래와 정체성을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 디자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10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시 도시브랜드 소통온 홈페이지에 디자인 제안서 등을 작성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작은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공감성, 확장 가능성을 전문가 자문단이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8월 9일 공고된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시상금이 있다.
선정된 우수작은 전문가의 검토와 디자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용인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시 후보안으로 포한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시 대표 상징물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용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상상해 수준 높은 작품을 제출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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