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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스타 셰프 최현석 초청 특강

경험담 진솔한 공유 '눈길'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가 최근 최현석 셰프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최현석 셰프의 명사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요리 경력 29년의 최 셰프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TV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한민국 스타 셰프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허세 넘치게 소금을 뿌리는 쿠킹쇼를 통해 ‘허 셰프’로도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산업체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 지식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산업 이해를 끌어올리고자 영산대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가 마련했다.



최 셰프는 이날 특강에서 꿈과 현실, 요리사 최현석, 꼰대 스승, 나만의 요리길을 걷다, 인생의 전환점, 지금의 나를 만든 것, 인생을 맛있게 즐기자, 아픈 마음에 약을 발라주자 등 요리사로 걸어온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예비 요리사인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최 셰프는 “내 요리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은 좋은 스승을 만난 것”이라며 요리의 기본을 가르쳐주신 ‘꼰대 스승’ 김형규 셰프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좋은 스승을 만날 것을 조언했다.

이어 “스승님 요리와의 차별화를 위해 창의적인 나만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파스타 중 하나인 콜드파스타를 소개하며 ‘나만의 요리 길’을 걸어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셰프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끝으로 이날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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