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개농장에서 중형견 70여 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대전시 삼괴동에 위치한 한 개 농장에서 개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 작전에 나섰다.
맹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동구는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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