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중랑미래교육지구 방과 후 돌봄 활동 통합지원 분과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다. 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민·관·학 협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놀이 한마당에는 18개 부스가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보드게임·제기차기·비석치기·세계문화체험·포토존 등 다양한 신체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하는 어린이들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 누구나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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