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인 알티스트와 산학협력 및 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에 특화된 현장 혁신형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인턴십‧취업‧현장실습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주문식 교육 공동 운영, SW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또 SW 프로젝트 수행, 기자재 활용, 세미나‧포럼‧학술회의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알티스트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한 실시간 운영체제와 리눅스, SW를 무기체계, 항공, 철도, 원자력, 자동차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영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임베디드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SW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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