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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 세브란스병원에 3,000만원 기부

▲ 5월8일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세브란스병원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왼쪽)과 엔타스 박기덕 이사(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엔타스.




경복궁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외식기업 ‘(주)엔타스(대표이사 박노봉, 김미애)’와 관계회사인 ‘(주)경복궁면세점’이 지난 5월 8일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른바‘의료 대란’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내고 있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사회사업 후원금’으로 검사비, 약제비, 의료보장구 비용 등을 포함한 발생 진료비 전반 등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엔타스 관계자는 "아픈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타스 그룹은 외식사업 외에도, 육가공사업, 면세점사업, 가정간편식사업 등도 운영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경복궁면세점’은 최근 청주국제공항까지 입점하며 규모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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