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형 노인 새 일자리’로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를 대응하고자 지난 3월 8일부터 4주간 2024년 인천형 노인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공모에서 보조금관리위원회(위원회)는 총 27개의 응모사업 중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민관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늘봄예술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펀펀(fun fun)라인댄스(효성노인문화센터) △폐비닐 분리배출 도우미(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무단투기 폐쇄회로(CC)TV관리(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 스마트 가드너(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이 그린(Green) 환경지도자(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 조사단(남동시니어클럽) △교육시설관리사(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9개다.
해당 노인일자리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1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자리 참여에 관심 있는 노인은 사업별 관할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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