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의 올데이 옥스필드CC가 레트로 포토존인 ‘옥다방’을 선보여 화제다.
이 골프장 필드 코스 6번 홀 그늘집에 마련한 옥다방은 입구의 나무의자와 공중전화부터 내부의 뮤직박스, 다이얼 전화기, 성냥통과 재털이, LP판, 1980년대 주간지까지 추억을 소환하는 소품들로 꾸며져 이용객의 눈길을 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그늘집을 활용해 고객들이 휴식과 함께 1970~1980년대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임페리얼레이크, 로얄포레, 올데이, 옥스필드 등 4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올데이골프그룹이 올해 경영전략 방안 중 하나로 ‘고객과의 소통’을 내걸고 다양한 가치를 선물할 계획이다. 옥스필드CC는 완만한 천연자연림 속에 조성돼 공기가 청정하고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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