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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홀 안전 관리 강화…노후·불량 뚜껑 교체





서울 동작구가 이달 말까지 관내 침수 취약 지역 내 하수 맨홀을 정비한다.

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불량 하수맨홀 뚜껑 교체 등 맨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되거나 불량인 보도용 콘크리트 맨홀 430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바꾸고 있다. 현재까지 정비 대상 430개 중 200여 개를 철제 맨홀로 교체했으며 이달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맨홀 열림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이나 그물을 설치하면 게릴라성 폭우 시 수압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어 각종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 구는 침수취약지역에 위치한 하수맨홀 1872곳에 대해 우기 전 추락방지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 침수 피해를 막고자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도 확대한다. 지난 2년간 신대방삼거리역(보라매로 방향) 인근 등 총 2715m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신설했으며 올해는 내달 초까지 이수역 ~ 남성역 구간에 확충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노후·불량 하수맨홀 교체와 추락방지시설 신규 설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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