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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스승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다"

15일 스승의날 맞아 메시지

尹 "애국심과 책임감 배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의 늘봄학교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함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간다”며 “스승의 날 하루 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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