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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에 자전거 순찰대 떴다

야간시간대 순찰차 접근 어려운 곳 집중 순찰

광교지구대 자전거 순찰대. 사진 제공 = 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광교지구대가 자전거 순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광교신도시는 광교호수공원, 광교역사공원, 혜령공원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공원이 곳곳에 자리해 시민이용이 잦다. 하지만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지형적 특성 탓에 꼼꼼한 순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이용이 원활한 자전거 순찰대를 조직해 야간 시간대 순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명배 광교지구대장은 “광교지구대가 보유한 전기자전거는 최고속도 24Km/h까지 낼 수 있고, 호수공원 및 인근 지역까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순찰을 시행할 것"이라며 "치안 안전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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