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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심짱, SK텔레콤 오픈 자선 대회서 받은 상금 기부

가장 많은 2250만 원 따내 전액 기부

본 대회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

최승빈과 심짱. 사진 제공=대회 조직위




최승빈과 유튜버 크리에이터 심짱(본명 심서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을 앞두고 열린 자선 경기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심짱과 팀을 이룬 최승빈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가장 많은 2250만 원의 상금을 땄다.

최승빈과 심짱이 획득한 상금을 포함해 총 5000만 원의 상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기금에 전달된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16~19일)의 사전 행사로 올해 3회째다.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홀별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이 자선 골프대회에는 최경주와 코미디언 이경규, 허인회,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와 윤석민, 최승빈이 참가했다.

이대호와 팀을 이룬 허인회도 22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해 기금으로 전달했다.

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은 16일부터 나흘간 핀크스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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