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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일상 공예로 물들다…‘2024 공예주간’ 연다

5월 17~26일 도시-일상-공방을 주제로 전국서 다양한 행사

올해부터 거점도시 고성·전주·부안·진주 4곳 중심으로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7~26일 ‘2024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4)’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종합공예문화축제이다. 올해는 도시와 일상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에게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예주간을 운영한다. 공예문화 거점도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 강원 고성군 ▲ 전북 전주시 ▲ 전북 부안군 ▲ 경남 진주시 총 4곳을 선정했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올해 공예주간은 지역공예가와 지역민이 힘을 모아 지역의 매력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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