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국인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글로벌중개사무소를 확대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중개사무소는 부산 거주 외국인의 부동산거래 계약 시 안정적인 주거권 보호 등 외국인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위해 시가 2010년부터 지정해 온 중개사무소다.
올해 시는 영어 16명, 일본어 14명, 중국어 4명 등 모두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글로벌 공인중개사는 74명으로 늘었다.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 현황은 시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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