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16일 오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관광테마골목에 선정된 시·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개 경기관광테마골목 소재 시·군 담당자 및 지역협의체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18개 시군의 25개 골목을 선정해 7000만원에서 1억원 상당의 콘텐츠 개발 핵심 사업비,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개발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25개 전체 골목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골목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담은 콘텐츠의 관광상품화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등을 주로 다뤘다. 9월 추진 예정인 ‘골목 놀러가는 달’ 골목상품 판매 기획전을 통해 방문객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4년간의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업 재브랜딩 컨설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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