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16일 부산시청에서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부산시와 HJ중공업·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한국선급·부산은행·대선조선·중소조선연구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파나시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센터·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해양금융종합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조선산업 현안 대응,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한다. 참여기관은 이날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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