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오늘은 花요일-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꽃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초4 이상·중·고등학교 희망 학급 200학급 460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캠페인 수업을 2시간 진행한다.
강사 및 꽃 체험 활동을 위한 재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한다.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꾸미기, 꽃꽂이 체험하기 등 꽃 관련 체험활동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고, ‘괜찮아, 잘 하고 있어’,‘넘어져도 괜찮아. 작고 예쁜 돌맹이 하나 줍고 일어나면 되지 뭐’등의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도 함께 제공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정서 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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