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챗 GPT와 휴대전화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실습하는 ‘트렌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본인이 만든 컨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방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챗 GPT(4강)’, ‘인스타그램(4강)’,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7강)’ 등 세 가지 주제로 1강당 2시간씩 총 15회 진행된다.
‘챗 GPT’ 프로그램에서는 챗 GPT로 콘텐츠 만들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얼굴 보정, 인공지능 영상 제작 실습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 교육과 함께 콘텐츠 만들기, 사진 촬영 기법,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을 실습한다.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방송 판매자(쇼 호스트)의 화법을 배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최신 경향에 맞춘 발전한 형태의 지역 참여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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