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2023년 국내 공익법인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매년 국세청에 공시된 증빙자료 및 결산서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영리법인들의 사업 운영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에는 평가 대상 1126곳의 국내 공익법인 중 투명성·책무성·재무효율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공익법인은 49곳(4.35%)이며, 그 가운데서도 별3점 만점을 받은 공익법인은 43곳으로 홀트아동복지회가 그중 하나다.
특히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평가 최고점을 획득해 투명성과 재무효율성이 뛰어난 스타 공익법인으로 인정받았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기부금품 모금과 공익목적사업 규모에 걸맞은 후원금 운용으로 후원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사회복지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홀트아동복지회가 실시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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