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정 서울경제신문 바이오부 기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처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박 기자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준혁 디케이메디칼솔루션 대표가 디지털 X레이 개발·제조에 성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1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지난 4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되면서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지속적인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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