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역사를 해양사 중심으로 되돌아본다. 15세기 정화의 원정에서부터 아시아의 바다와 항로는 세계의 중심이었다. 저자는 연결, 무역, 종교, 도시, 산물, 기술의 6개 주제를 중심으로 태평양과 대서양 중심이었던 해양사의 추를 아시아의 바다로 옮겨놓는다. 중국의 팽창주의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 아시아 바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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