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경남도가 선정된 원전, 항공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육성 의지를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17개 지자체,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전국 21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원전 경남 참여기업 중 8개사가 참석해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으며, 레전드50+ 사업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레전드 50+ 사업은 지역 주도성과 지향성을 강조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우리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형 메가프로젝트이다.
경남TP는 원전, 항공 2개 프로젝트 운영 주관기관으로 그간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프로젝트 기획, 참여기업 선정, 핵심정책 수단의 지원에 대한 실무를 수행해 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지역특화프로젝트로 선정된 원전, 항공산업은 윤석열정부의 핵심 육성 산업이자 경남도의 미래 신사업인 분야로 경남의 산업의 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산업이라”며 “이번에 지정된 98개사를 중점 지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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