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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외국인 셰프 간 협업으로 탄생한 여름 메뉴 선보여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탈리안, 프렌치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 전경./사진제공=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부산은 3일부터 30일까지 뷔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셰프 간 협업으로 탄생한 색다른 여름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Sebastiano Giangregorio) 이탈리안 총괄 셰프와 프레데릭 에리에(FREDERIC EYRIER)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셰프가 준비한 것으로, 에피타이저, 앙트레, 메인, 디저트 등 취향에 따라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다.

세바스티아노 셰프의 에피타이저 메뉴인 ‘차가운 토마토 가스파쵸’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오이, 마늘, 양파, 빵 등을 향신료와 함께 갈아서 만든 차가운 수프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토핑으로 활용해 만든 피자를 비롯해 바질과 애호박, 새우, 가리비, 크림 등으로 만든 파스타 등도 함께 선보인다.

프레데릭 셰프의 바닷가재 꼬리와 바질을 활용해 만든 ‘바닷가재 페스토’, 얇은 팬케이크에 오렌지 소스와 생 과육을 올린 ‘크랩 수제뜨’, 프랑스식 커스터드에 머랭을 띄워 만든 ‘일 플로떵트’ 등도 맛볼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두 셰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들과 함께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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