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이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이번 컨퍼런스는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인기 연합회장은 “디자인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고찰하며 그 해답을 구하는 귀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이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AI의 발전과 디자인산업과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도록 산업통상자원부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준비중”이라는 취지의 축사를 이어갔다.
총 7명의 연사가 ‘AI’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전략과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AI의 트랜드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총 3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총 7명의 연사가 ‘AI’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전략과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AI의 트랜드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총 3개의 강연 ▲임성묵(DLS by DSLSM 대표)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더 오랫동안, 더 아름답게(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디자인 그리고 Ai)’, ▲이재영(디브리프 대표) ‘AI의 급부상, 우리 삶의 뉴 노멀(CES 2024 사례 중심)’, ▲안진호(아이디이노랩 대표) ‘AI와 감성·경험 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자인 전략’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에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사례와 디자이너가 실제 AI를 활용하여 디자인 개발을 하는 직접적인 과정에 대한 4개의 주제의 강연인 ▲주다영(국민대학교 교수) ‘AI기반 디자인 분야별 사례’, ▲고성찬(㈜삼성전자 디자이너) ‘Generative AI Design(Product Design Process 중심)’, ▲김묘영(바이스버사디자인스튜디오 대표) ‘Gen AI와 함께하는 디자인의 미래’, ▲변사범(㈜Plus X 공동창업자&고문) ‘디자이너의 AI 사용법’이 열렸다.
특히, 매 강연의 마무리에는 강연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함께 논의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컨퍼런스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AI의 기초적 이해를 위한 ‘디자이너를 위한 생성형 AI 10문 10답’ 책이 무료 제공되었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역할 확장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 산업 단체가 주축으로 결성된 국내 최대의 대표 디자인 연합회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융합 프로젝트 및 지역 연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디자인전문기업의 권리보호와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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