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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소중함 깨달아' 롯데, 울산 태화강서 플로깅 진행

지난 4일 롯데그룹 임직원 30여명, 태화강에 모여 대대적 환경정화활동

계열사 자체 아닌 그룹 차원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눈길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롯데




지난 4일 롯데케미칼, 정밀화학, 이네오스화학, 백화점, 마트, 호텔, 시티호텔, 건설, 월드, 자이언츠, 컬처웍스 등 롯데그룹 14개 계열사의 임직원 30여명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모여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3시간 넘게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울산의 대표적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둔치 일대에서 롯데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플로깅 행사를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소 계열사 자체적인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은 직접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적극 공감하고 앞으로 이 곳이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로 적극 홍보하기로 함께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모든 집기와 봉투를 비롯해 현수막, 표지판 등은 환경친화적으로 자연에서 저절로 생분해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환경을 고려하는 플로깅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박지수 롯데정밀화학 수석은 “평소 계열사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자주 진행했으나, 이렇게 그룹 차원으로 진행하니 더욱 뜻 깊다”며 “다른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도 하고, 지역을 위한 활동도 하니 뿌듯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롯데는 울산지역에서 계열사와 함께 그룹 차원의 지역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윤현식 롯데백화점 홍보2팀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임직원들이 직접 둘러보며 이 곳이 울산에서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태화강이 울산에서 소중한 자산이듯 롯데도 울산에서 소중한 기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 울산의 과학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2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울산과학관을 울산교육청에 기증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취지로 지난 2018년 울산 남구 솔숲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1곳을, 2021년에는 울주 범서읍에 방과후 아동 돌봄 공간인 mom편한 꿈다락 2곳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롯데케미칼, 정밀화학, 이네오스화학, 호텔, 백화점, 마트, 컬처웍스 등 울산에 소재한 롯데 계열사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왔으며, 이를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동안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총 152억 원, 연평균 19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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