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금호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됐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됐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갖췄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외부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도 마쳤다. 오는 6월말까지 시간 주차제로 운영되고 7월부터 정기 거주자 우선 주차와 병행한다.
구는 살곶이 공영주차장 개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7월 중 준공되면 주차구획이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어난다.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60면)도 10월 완공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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