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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GS건설로

2024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도 법무법인 복귀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022년 12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발언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월 사퇴한 이재명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GS건설 상무보로 재취업한다.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역시 법무법인 바른의 변호사로 복귀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대상사 64명 중 5명은 취업제한 결정을, 2명은 취업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이 전 부대변인은 이번 취업 심사에서 GS건설 상무보로 취업 가능 통보를 받았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일정이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검사 출신인 박 전 실장도 법무법인 바른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박 전 실장은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법무법인 바른 소속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차관급인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에 발탁돼 작년 12월까지 실장직을 수행했다. 지난 2월 퇴직한 김혁수 국무조정실 소속 대테러센터장 역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상근 고문으로 취업해도 된다는 승인 통보를 받았다.

반면 지난달 퇴직한 경찰청 소속 경감이 쿠팡 부장에 재취업하려 했지만 취업제한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에 퇴직한 금융감독원 소속 직원2급 2명도 각각 SBI저축은행과 동양생명보험에 취업하려다 업무 관련성이 인정돼 취업이 제한됐다.

한편 윤리위는 취업심사 대상임에도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2명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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