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찰스 3세 초상화 담긴 英 파운드화 지폐 첫 유통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가 담긴 50파운드 지폐. 사진 제공=영국중앙은행(BOE)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상화가 찍힌 새 파운드화 지폐가 5일(현지 시간) 처음 발행돼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영국중앙은행(BOE)이 밝혔다.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즉위한 지 거의 2년 만이다.

찰스 3세의 초상화가 새 5·10·20·50파운드권 지폐에 찍혀 발행되지만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들어간 기존 지폐도 그대로 사용된다. BOE는 “환경적·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왕실 지침을 따른 것”이라며 “대중이 새 지폐를 아주 서서히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새 지폐는 초상화가 바뀐 것 외에는 기존 지폐와 같은 디자인이다. 뒷면에는 윈스턴 처칠 전 총리, 18세기 소설가 제인 오스틴, 19세기 대표 화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현대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의 모습이 있다.

국왕의 초상화가 찍힌 동전은 2022년 12월부터 유통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