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00만弗 주인공은 나"…세계 1·2위 첫날부터 박빙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셰플러 5언더·쇼플리 4언더 쳐

김주형·매킬로이 2언더 12위

1라운드 3번 홀 티샷을 하는 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잰더 쇼플리. 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잰더 쇼플리(미국)가 우승 상금 4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첫날 2·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 다툼을 예고했다.

셰플러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단독 선두 애덤 해드윈(캐나다)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다.

셰플러는 올해 승수만 4승(통산 10승)이다. 최근 7개 대회 성적이 우승-우승-공동 2위-우승-우승-공동 8위-공동 2위다. 이날 그린 적중률 공동 2위(77.7%), 페어웨이 안착률 공동 5위(85.7%), 그린 적중 때 퍼트 수 공동 9위(1.57개) 등 고른 퍼포먼스로 시즌 5승 전망을 밝혔다.



쇼플리는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린을 7차례 놓쳤지만 탁월한 그린 주변 플레이로 ‘노 보기’ 라운드를 완성했다. 스웨덴의 신성 루드비그 오베리,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셰플러에게 져 공동 2위를 한 쇼플리는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 2위에 이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투어 통산 8승이자 메이저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선두 해드윈은 2017년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꿈의 타수인 59타를 작성했던 선수다. 통산 1승의 해드윈은 2017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이후 7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언더파를 친 김주형은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은 공동 12위다. 지난주 RBC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주형은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은 1언더파 공동 19위다. 세계 22위 김주형과 26위 안병훈은 다음 달 파리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