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작가의 개인 전시회 '지나간 기억의 사유'가 오는 6월 29일까지 안나 아트갤러리 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김경화 작가의 첫번째 회화 전시회로, 지나간 기억과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경화 작가의 독특한 색감과 감성적인 표현으로 지나간 기억을 새로운 시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으로는 "신화", "FACE", "길", "불면", "비행기 날리기", "여름 끝", "우연", "작은 방", "참새의 하루", "침묵을 지켜라", "화려한 너에게" 등이 있으며, 각 작품은 작가의 독특한 색감과 상상 그리고 철학적 사유가 담겨 있다.
김경화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기억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자 미래 그리고 희망"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안나 아트갤러리 카페는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 명동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기존 갤러리 형식의 전시회를 벗어나서 카페와 갤러리를 결합한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해 커피 또는 차를 마시면서 회화 작품을 구경할 수 있도록 많은 대중들이 부담없이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경화 작가는 "기억은 단순한 과거가 아닌 본인 자신"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람은 6월 29일 토요일(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안나 아트갤러리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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