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18일 의협 차원의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18일 전국에서 총궐기 대회도 열 예정이다. 의협이 이번 의정 갈등 사태 중 집단 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총력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욱 기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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