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및 잔디마당에서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꼬마씨앗 심기 △목재문화 체험 △숲에서 나는 먹거리 체험 △산불진화 모형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숲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20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1200여개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로 아이들이 자연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숲과 자연에 대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6월 9일을 ‘어린이 숲날’로 선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