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역대급 정부 행사의 탄생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지코, 자이언티, 창모, 넬 등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의 참여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참여하며 행사 발표부터 연일 화제에 올랐다.
매시간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네이버의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오픈톡 등에서는 매시간 페스티벌에 대한 극찬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시민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 태극기 퍼포먼스는 현장에서 장관을 이뤘다. 국민 모두 손 태극기를 흔들거나, 머리띠에 착용하며 공연 관람에 나선 것. 일부 시민들은 태극기로 의상을 만들어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방문하거나, 망토로 두른 채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문화와 음식이 더해진 행사에서 국민 모두 자발적으로 애국심과 보훈 의식을 고취했다는 평이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먹거리존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가별 상징적인 음식을 선보인 곳곳의 부스에서는 “이런 먼 나라에서 한국을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학생들부터, “고마운 나라의 음식을 한곳에서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참신하고 대단하다”라는 시민들의 평이 주를 이뤘다.
참여한 청하, 지코, 창모, 크라잉넛 등 모든 아티스트들 역시 공연 중간중간마다 “이렇게 참신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여러분들과 보훈을 주제로 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메모즈’ 챌린지 역시 공연 전부터 당일까지 약 보름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각 해시태그로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게시물들은 수천 건에 달한다.
한편,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K팝 공연 무대는 6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 총 450분 간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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