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휴가철 여행을 계획 중인 이용객을 위해 국내·국제선 18개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94%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국내선 모든 노선과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항공권 운임은 부산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6만4700원, 타이베이 9만9900원, 보홀 10만7900원, 마카오 10만9900원, 가오슝 12만9900원, 방콕 12만9900원, 다낭 15만4600원, 비엔티안 15만9900원, 냐짱(나트랑) 16만46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4600원부터다.
인천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10만2100원, 비엔티안 13만5700원, 방콕 14만14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은 2만60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6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시즌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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