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다수 접수됐다.
대전, 세종, 충남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대전 14건, 세종 9건, 충남 27건 등 50건이 접수됐다.
부안에서 200㎞ 떨어진 충남 천안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감지되고도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진이나 진동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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