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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평생아카데미 50개 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바리스타·제과기능사 자격증, 외국어 회화 강좌 등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자격증, 외국어, 건강·체육, 요리 등 8개 분야, 1,2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운영하는 강서평생아카데미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30,000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접수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희망자는 강서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자격증 △외국어 △건강·체육 △기능 △요리 △취미 △문화예술 △저녁반 8개 분야 총 50개로 수강생의 학습 수준과 흥미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바리스타자격증, 정리수납자격증 등 자격증반은 수강생의 능력 개발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또 ‘팝과 함께하는 생활영어 초·중급’,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외국어 수업은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고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소도구필라테스 등 체육 활동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주민들의 신체단련을 돕는다.



이 외에 생활웃음, 식물공예, 마음치유글쓰기, 통기타 등 실생활에 유익한 강좌도 열린다.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반도 마련했다. 라인댄스, 정리수납, 반려동물수제간식, 영어원서낭독 등을 운영한다.

강좌당 수강생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100명까지며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에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 1,292명을 선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원에 미달하는 강좌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28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추가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과 강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기계발을 통한 취업 경쟁력 확보와 취미·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강서평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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