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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최대 축제 ‘태화강마두희 축제’[울산톡톡]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수상 줄당기기 등 태화강 연계 프로그램 풍성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빛 쇼 등 '맛과 멋' 다양

지난해 태화강마두희축제에서 행사의 백미인 큰줄당기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울산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라는 구호 아래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왔다. 올해는 특별히 태화강 연계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중구는 기존의 태화강 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를 강화해 불꽃놀이 시간을 연장하고, 불새 연출을 가미해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전국 최초 ‘태화강 수상 줄당기기&서바이벌 수상달리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추가로 태화강과 푸른 하늘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태화강 하늘로 사진 촬영 구역’도 운영한다.

축제의 백미 울산큰줄당기기 ‘마두희’는 15일 오후 4시 성남동 시계탑사거리에서 진행된다. 주민 2000여 명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울산마두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 젊음의 거리 프리마켓과 버스킹거리, 어린이를 위한 RC카 마당, 줄줄이 어린이탐험단 도장 찍기 여행, 청춘의 다리-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나아가 중구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모두를 위한 열린 축제, 친환경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환경을 생각해 축제장에서 친환경 음식 용기(PLA 생분해용기)를 사용할 방침이다.



울산시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기간 울산교 ‘청춘의 다리’에서 야외카페를 운영한다. 울산교에서 야외카페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 종료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는 ‘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야외카페에선 해 질 녘 태화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재즈, 샹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 오후 8시부터는 ‘청춘의 다리 빛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방문객이 근처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도록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고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며 “많이들 놀러 오셔서 울산 중구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 축제 기간 중 울산교 청춘의 다리에서 빛 쇼가 펼쳐진다.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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