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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광물 부국들과 핵심 공급망 구축 尹…사마르칸트 방문 후 귀국

5박 7일 중앙亞 3개국 순방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타슈켄트 기업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카트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우즈베키스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19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가전제품, 산업기계, 건설자재·설비 등을 광범위하게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등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의 부대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도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마르칸트 유적지 시찰 후 오후 한국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 각각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자원 부국들과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했다. 천연가스·원유·핵심광물 등을 다량 보유한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는 데 주력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에선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는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탈황설비 등 6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플랜트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관련 MOU를 체결하며 자원 외교에서 성과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뿐 아니라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을 최초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 고속철을 수출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순방은 윤 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이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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