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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도전 안나린, 5타차 공동 2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R

12언더…선두 그레이스 김 17언더

임진희·성유진·전지원 7언더 24위

안나린. AFP연합뉴스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안나린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은 안나린은 렉시 톰프슨(미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앨리 유잉(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선두와 5타 차 공동 2위다. 선두는 17언더파의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다.



이날 안나린은 4번 홀(파5) 보기로 불안한 출발은 보였지만 5번 홀(파3)에서 버디로 곧바로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버디만 3개를 낚아 3타를 더 줄였다. 특히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해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퀄리파잉(Q) 시리즈 수석으로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단독 선두에 나선 그레이스 김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톰프슨은 4~7번 홀에서 4연속 버디 뒤를 낚은 뒤 8번 홀(파5)에서 이글까지 터트렸고 이어진 9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등 이날만 7타를 줄였다. 임진희와 성유진, 전지원은 7언더파 공동 2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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