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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지구 온난화 영향에 빨라진 해빙





지난 11일 백두산(2,744m) 천지 북파지역 천문봉에서 바라본 관일봉에 눈과 얼음이 거의 녹아 녹지가 드러나고 있다. 백두산 현지 가이드는 "보통 6월 중순 백두산의 해빙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5월 중순부터 해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백두산=오승현 기자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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