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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사협회 출범…바람직한 정원문화 조성·확산

25대 산림청장 역임 조연환 전 청장, 초대 회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바람직한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데 앞장 서게 될 한국정원사협회(Korea Gardener Club)가 출범했다.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조연환 전 청장이 초대 회장을 맡았다.

협회는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전개 △정원사의 지위향상을 위해 규제개혁 및 정부지원 확대 노력 △정원기술향상과 정원산업발전을 위해 지역대학 정원관련 학과와 자매결연 및 MOU체결 등 추진 △국·내외 정원사와의 다양한 협업 활동추진과 한국정원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정원사협회는 정원을 좋아하고 정원을 가꾸고 정원을 누리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회원의 자격은 정원관리사자격증이 있거나 180시간 이상 정원관련교육을 받았거나 30평 이상의 정원을 소유하고 가꾸는 사람을 정회원 자격으로 정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정원전문가, 민간정원소유자, 정원관련사업가들이 함께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정원이 좋아서 손바닥만한 정원이라도 가꾸는 아마츄어 가드너들이다.

한국정원사협회는 창립 첫 행사로 7월 2일 우리나라 1세대 정원가 이신 정영선 선생의 정원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하고 정영선 선생이 설계하신 선유도 공원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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