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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F ‘마닐라여자오픈’ 대회조직위 구성…위원장에 김종팔 마닐라 한인타운협회장 위촉

아시아퍼시픽서키트 2차 대회로 본격 시동

왼쪽부터 박폴 AGLF 사무총장, 말콘텐토 필리핀 검찰총장, 김종팔 포스콘그룹 회장. 사진 제공=AGLF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 ‘마닐라여자오픈(가칭)’ 개최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AGLF가 기획한 마닐라여자오픈은 아시아퍼시픽서키트(Asia Pacific Circuit)라는 이름으로 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인도네시아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AGLF는 필리핀 현지 기업인 김종팔 회장을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김종팔 회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해상 물류 및 선원을 관리하는 FOSCON그룹과 부동산, 금융, 교육 및 장학재단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WWL(월드와이드링크)그룹을 이끌고 있는 필리핀의 한인 기업가이다. 현재 마닐라 한인타운협회장도 겸하고 있다.



김종팔 회장은 “2022년 시몬느 APAC컵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필리핀 여자골프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다”며 “마침 AGLF가 필리핀 대회 개최를 제안해 와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AGLF의 박폴 사무총장은 “이 대회가 작게는 필리핀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게 되겠지만 AGLF가 기획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대회를 하나의 벨트로 묶고자 하는 APAC서키트에 엄청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회조직 위원회는 대회 스폰서십 유치를 비롯해 대회의 일정, 장소, 포맷, 운영 및 홍보 방식 등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결정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AGLF는 인도네시아여자오픈과 마닐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아시아퍼시픽 서키트를 8개 대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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